나를 부르는 숲1 빌 브라이슨의 <나를 부르는 숲> 나도 부르는 숲 큰 배낭을 메고 울창한 숲을 걷는 여행, 언제나 꿈꾸지만 언제쯤 이룰지 알 수 없다. 내 안의 숲여행 갈증을 해소할 책을 찾았다. "세계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여행작가" 빌 브라이슨이 쓴 (빌 브라이슨 지음, 홍은택 옮김, 까치, 2018)이다. 빌 브라이슨은 이번에 세계에서 가장 길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애팔래치아 트레일에 도전한다. 장비를 구입하는 등 준비에서부터 저자 특유의 상황 묘사와 유머는 시작된다. 그의 뇌와 손을 거치면, 평범한 상황은 이보다 웃길 수 없는 시나리오가 된다. 곳곳에서 모순과 직면하는 그는 난처하지만, 미안하게도 그가 난처할수록 우리의 즐거움은 커진다. 특히 이번은 우리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자연의 모험이다. 그가 묘사하는 자연과 상황은 더 새롭고 즐겁다.. 2023. 1. 24. 이전 1 다음